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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자회사 ㈜참살이 L&F가 지난 1일, 일본 레드페퍼 재팬과 향후 5년간 약1,000만 달러 규모로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참살이 탁주의 일본 수출은 지난 2009년 미국 뉴욕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이다.

참살이 탁주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 하야시(KENICHI HAYASHI) 사장은 “대한민국 의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참살이 막걸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 5년 내 참살이 탁주를 일본에서 최고의 막걸리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계약에 따라 참살이 재팬을 설립했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100% 국내산 친환경 햅쌀 막걸리인 ‘참살이 탁주’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여타 살균막걸리와는 차별화된 생 막걸리의 진정한 맛을 앞세워 차별화된 시장을 접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살이 탁주는 오는 4월 일본 현지에서 본격적인 출시행사를 갖고, 500ml와 750ml의 두가지 제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초 출시제품은 일본 오사카 지역의 고급 식당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5월부터 일본 홈페이지 (www.chamsary.co.jp) 및 통신 판매 사이트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조선명탐정’을 통해 47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1년 2월까지 한국영화 점유율 1위 (영화진흥위원회 2월 집계)를 차지하며 전년 매출의 절반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8일 거래활성화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 1주를 액면가 500원짜리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공시했다.